무시칸 세상

가는세월~

무시기 2011. 5. 6. 14:34
최고를 추구한다!!!
최적을 추구한다!!!
최저를 추구한다!!!

정답은 뭘까요?



이십대즈음엔 나름 얼리적인 성향이 있었습니다. 당시엔 얼리아답터라는 신생어가 생기기도 전이었죠.

그러다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시간이 흘러가며 저 자신도 모르게 변해가더군요.

스스로  변했다고 느껴진순간...

제 나이는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고있더군요.

지금의 저는 최적을 추구합니다. 가성비로든 아니면 용도로 보아서든...

주변의 많은 지인들이 모든것에 최소의 비용지출만을 원하며 바라는것은 많습니다.

전 속으로 비판합니다.
'아예 날로먹을라하지~'
그런 지인들은 공통적으로 저보다 나이가 많더군요.

지금까진 그네들이 이해가되지 않아습니다만 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보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드네요.

'돈을 최대한 안들여야 할텐데~'

헐... 제가  최저의 비용을 추구하고 있었습니다.

저도 이젠 늙어가나봐요. 그저 이 현실이 슬퍼지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