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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시칸 세상

나는 지금...

사는게 허무하고 덧없이 느껴질때...

저 하늘의 구름이 한없이 아름답게 느껴질때...

가고싶다! 어디로든... 아무것도 얽매이는것이 없는...

그렇게 가고싶은데 가질못한다.

내 어깨위의 짐이 너무나 무겁게 느껴진다.